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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에서 학원로맨스물 애니를 추천드렸는데요 그래도 꽤 최근 애니들을 추천하다 보니

고전 로맨스애니들도 추천해드리고 싶더라고요 제가 중학생시절 정말 재미있게 봤던 

로맨스 애니들로 가져와봤습니다!

 

이 작품들도 다 딥하지 않은 스토리 고구마 없는 또 하렘이 없는 작품들로만 가져왔으니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고 싶은 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회장님은 메이드사마 <2010>

"학생회장과 메이드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소녀의 이야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전작 로맨스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최근까지도 제일 생각이 나는 작품인데요

2010년작인 거에 비해 작화가 심히 좀 옛날스럽? 지만 그래도 여주가 캐릭터가 시원시원한 성격에다가

전개도 빠르고 스토리도 재미있어서 즐겁게 본 작품입니다!

 

여주인 회장님은 학교에서는 뭐든 잘하고 만능 먼치킨 캐릭터로 보이는데 학교가 끝난 뒤에는 메이드카페에서

메이드로 일을 하는 것을 남주에게 들키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작품입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은 작품이며 앞으로 추천드릴 작품 중에는 꽤 최근에 나온 작품이라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으실 거예요!

 

2. 학원 앨리스 <2004>

"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자란 단짝 친구 미캉과 호타루. 하지만 호타루가 전학을 가자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미캉도 전학을 시도한다. 그러나 호타루가 들어간 곳은 앨리스라는 특수 능력이 있는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재능 제일주의의 학원. 아직 뭔가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미캉은 우여곡절 끝에 입학해서 호타루와 재회하지만 반의 보스 격인 나츠메와 격돌하고, 진노 선생님으로부터는 이 학교 입학 자격이 없다는 의미의 별 제로 판정을 받는 등 고달픈 나날이 계속된다"

 

이 작품은 제가 직접 찾아본 작품은 아니고 투니버스를 열심히 챙겨보던 초등학교 시절에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던 애니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일본성우보단 한국 더빙이 더 익숙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 어릴 때부터 모든 만화 드라마를 다 챙겨보던 아이라 모든 아이들이 슈가슈가룬 캐캐체와 같이 학원앨리스를 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제 또래 친구들이 이 작품을 모르더라고요,,,

 

여주인 미캉이 아무런 능력이 없는 채로 초능력 학원 앨리스에 들어가게 되면서 많은 초능력자 아이들과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학원물입니다. 이걸 로맨스물에 넣어도 될까? 좀 싶은 면이 있긴 하지만 은근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많고 고전 학원물 추천에는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넣어 봤습니다! 

 

약간의 고구마 전개가 살짝 있긴 하지만 그래도 초능력과 학원/로맨스라는 재미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죽이기에 딱 적절한 애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꿈빛 파티시엘'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 작품도 재미있게 감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입문용 애니로 딱입니다!

 

3. 토라도라 <2008> 

 

" 유달리 험악한 인상을 타고난 탓에 인생의 온갖 재난을 맛보고 있는 고교생 '류지'와 평범하지 않아 보이는 여학생 '아이사카'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로맨스 명작 중 하나인 토라도라입니다!

전 사실 이 작품을 전 포스팅에 추천을 하려고 찾아봤었는데 이게 2008년 작품이더라고요,,,? 아니 회장님은 메이드사마보다 더 오래된 애니라고?라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작화는 물론이고 스토리 연출만 봐도 2008년 애니가 전혀 아닌데 그때 애니더라고요,,,

 

그도 그럴게 전 이 애니를 2015년쯤에 처음 봤던 걸로 기억을 하거든요,, 그때 봤을 때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는데 꽤 오래된 작품인걸 오늘 알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도 학원 로맨스 추천하면 빠지지 않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많은 로맨스물 처돌이들이 좋아하는 여우늑대상 남주와 츤데레 성격을 띠고 있는 여주의 조합입니다!

 

그만큼 둘의 케미가 미친 듯이 좋고 얼굴합도 괜찮습니다! 또 남주가 약간 노자키군과 같은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외형과 달리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게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방영 시기가 오래돼서 고전로맨스 추천작으로 들고 오긴 했지만 전 최근 애니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4.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1999>

"주인공 미야자와 유키노는 어릴 때부터 완벽한 모범생을 연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허영심 많고 가식적인 이중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로 진학하자 학년대표로 뉴페이스, 아리마 소이치로가 나타난다. 그는 심지어 겉과 속이 둘 다 바른 진정한 모범생같이 보이기까지 한다"

 

제가 추천하는 고전작 중에 제일 오래된 작품이죠 1999년 작입니다..

 

작화만 봐도 그 시절 애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 애니는 로맨스 애니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참 명작입니다! 두 주인공의 케미도 무척 좋고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애니 속 학교 분위기와 일본 느낌을 잘 담은 애니입니다.

 

약간의 코미디가 들어간 멜로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네요 그리고 이 작품은 저의 윗세대 분들도 많이 아실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원작인 '그 남자! 그 여자!'라는 만화가 워낙 인기를 끌었어서 애니로 제작이 됐기 때문이죠~

 

전 그래도 이 작품을 나름 최근에 봤었는데 그때 봐도 작화가 그렇게 구리다?라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옛날 만화 특유의 좀 지루한 연출이라던가 전개는 좀 거슬렸지만 그거 제외하곤 최근에도 일부러 이런 느낌의 작화로 애니를 제작하는 곳도 있어서 작화는 크게 걸림돌 요소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앞선 다른 애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옛날 애니라 그런지 좀 야한 꾸금? 요소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지만 옛날 애니의 향수를 느끼면서도 요새 애니의 익숙하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만한 작품입니다~

 

 

생각보다 전에 포스팅에 비해 추천작이 적었는데요 이유는 명작인 고전작품들은 많지만 학원과 로맨스라는 주제에 다 적합한 작품들로만 고르다 보니 이렇게 4개만 추려졌네요 ,,,

다음엔 재밌게 본 판타지 애니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